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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인천아시안게임, 시골 운동회도 아니고...

2019-11-04 2 Dailymotion

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대한민국 망신의 장으로 전락하게 생겼다. 개막 후 한국선수단의 줄메달 소식에 기뻐하며 흥에 겨워하기도 바쁜 요즘,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미숙한 대회운영으로 비판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. <br /><br />개막 6일째를 맞는 24일, 현장에서 대회운영을 생생하게 지켜본 뉴시스(인천본부) 함성환 기자가 CBS라디오 ‘김현정의 뉴스쇼'에 출연해 인천아시안게임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밝혔다. <br /><br />개막식 후에 꺼진 성화, 발권기 고장, 도시락 식중독균 발견 등 외에도 경기장 질서가 엉망이라는 것이다. <br /><br />태국 야구대표팀이 야간훈련 예정됐으나 경기장 조명탑이 작동안돼 훈련이 취소됐고, 배드민턴 경기장에서는 한창 경기 중에 정전이 돼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며 심지어 배드민턴 경기장 심판석을 일반관중들에게 판매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.<br /><br />이밖에 자원봉사자의 미숙한 안내, 운영요원의 도박행위, 공중화장실의 비위생적인 실태까지 경기장 곳곳에서 비매너 행동이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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